현대사회학과는 복잡한 현대사회의 모습을 깊이 인식하고, 어떻게 하면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학과입니다. 커리큘럼은 사회학을 하나의 기둥으로 정치학, 법학, 사회복지학, 역사학 등을 통해 현대사회를 다각적으로 인식하는 힘을 기르면서, 현실 사회를 조사하고 분석하는 스킬을 익히고 나아가 사회를 디자인하는 능력이 형성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이론과 방법론에 기반하면서 국가와 지자체의 보다 더 나은 형태를 구상하고, 도시와 지역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살기 좋고 매력적인 도시・지역사회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깊이 고찰하는 힘을 기릅니다. 나아가 지속가능한 복지사회를 실현해 가려면 어떠한 정책과 행동이 필요한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강의 중에는 지자체 직원, 저널리스트, 경제인 등을 강사로 초빙하여 실천적인 수업이 전개되는 과목도 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현대사회' 등 사회과 계열의 과목에 흥미를 가지신 분,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이 깊은 분은 그것을 전문적, 다각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졸업생 중에는 배운 성과를 살려서 공무원이나 언론・출판 업계에서 일하거나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철업생도 많습니다.